남양유업, 대학 캠퍼스 찾은 '초코에몽 트럭' 성료…신제품 단팥에몽도 눈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17:00:3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대학생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운영한 체험형 마케팅 프로그램 ‘초코에몽 캠퍼스 어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말고사 준비로 지친 대학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양유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초코에몽 트럭’을 대학 캠퍼스로 보내 제품 증정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 [사진=남양유업]

 

행사 대상 학교는 지난 5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와 학교 측 협의를 거쳐 선정됐다. 남양유업은 국립순천대학교와 백석대학교 천안캠퍼스, 성신여자대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학생들과 소통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단팥에몽’이 주목을 받았다. 은은한 팥 향과 부드러운 맛을 앞세운 단팥에몽은 참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친구와 함께 선호하는 에몽 제품을 외치는 ‘동상에몽 테스트’, 고민을 나누고 응원을 전하는 ‘스트레스 타파소’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2011년 출시된 초코에몽은 국산 원유를 기반으로 한 고유 레시피와 진한 초콜릿 풍미를 앞세워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에서 4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남양유업은 소비자 취향 변화에 대응해 말차에몽, 초코에몽 Mini 무가당 등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가공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이달 출시한 단팥에몽 역시 라인업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시험 기간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캠퍼스를 직접 찾아 브랜드를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에몽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52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572%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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