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즐기는 국악...시그니엘 서울, 79층서 전통예술 콘서트 개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7:02:0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시그니엘 서울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79층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 프리미엄 전통예술 콘서트 '시그니엘 서울 K-럭셔리 살롱(SIGNIEL SEOUL K-LUXURY SALON)'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연은 매주 서로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7월 25일에는 '품(品)-Timeless Elegance'를 주제로 가야금과 해금이 한국 전통예술의 우아함을 표현하며, 8월 1일에는 '풍(風)-The Spirit of Nature'를 통해 거문고와 대금이 자연의 정취와 선비의 풍류를 들려준다.

 

▲ [사진=시그니엘 서울]

 

이어 8월 8일에는 '화(和)-The Beauty of Balance'를 주제로 생황과 가야금이 조화와 균형의 미학을 선사하고, 8월 15일에는 '격(格)-The Art of Refinement' 공연에서 아쟁과 가야금이 절제된 아름다움과 깊이 있는 울림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레퍼토리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도록 구성했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음악을 한국 전통악기의 음색으로 재해석해 외국인 고객도 자연스럽게 한국 전통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에는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소속 차세대 국악인들이 참여한다. 국내 국악 경연대회 수상 경력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갖춘 연주자들이 전통음악은 물론 클래식과 영화음악, 대중음악을 전통악기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1부, 오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더 라운지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세계 각국의 고객에게 품격 있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한국 럭셔리의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올해 1분기 매출 34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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