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영업이익 57억원 달성...전년 대비 80.1% 감소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7:17:21

[메가경제=정호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해 전년 대비 약 80.1% 감소한 2024년 3분기 약 5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약 19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3%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재정비 단계로, 기타 사업 부문 내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매각 및 카카오 VX 일부 사업 철수 등 요인이 중단영업손익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 <사진=카카오게임즈>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5.9%, 전년 동기 대비 약 31.1% 감소한 약 12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109.4%, 전년 동기 대비 약 196.3% 증가한 약 34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골프 관련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비게임 부문)은 전분기 대비 약 1.9%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약 7.1% 증가한 약 3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3분기에는 PC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효과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워’ 등 모바일 대표 타이틀의 견조한 성과, 신작 부재 등의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모바일에서 PC온라인 및 콘솔 등 글로벌 멀티플랫폼으로의 확장 및 장르 다각화 전략을 통해 사업 구조와 체질 개선을 꾀하며 핵심사업인 게임 사업 기반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한다.

 

내년부터는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고려한 글로벌 대작 출시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핵심 역량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 전반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며 “PC온라인 및 콘솔 대작 개발에 집중하며 본업인 게임 사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전자, 독일 세탁 업체에 대용량 세탁가전 공급…유럽 B2B 시장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을 앞세워 유럽 기업간거래(B2B) 시장 확대에 나선다. 고효율 제품과 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상업용 세탁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오는 11월 독일 상업용 세탁 솔루션 전문기업 쉴링(Schilling)에 대용량 세탁가전 'LG 프로페셔

2

올 겨울 국제선 항공편 전년비 7.6% 증편…일본·중국 노선 확대 영향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올겨울 국제선 항공편이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확대된다. 해외여행과 방한 관광 수요가 늘면서 국제선 운항 횟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 적용되는 동계 정기 항공편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어난 주 최대 535

3

성인 10명 중 1명 '위고비·마운자로' 경험…젊은층 중심 비만치료제 관심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국내 성인 10명 중 1명은 최근 1년간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를 처방받거나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이용 경험과 향후 사용 의향이 높아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건강관리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성인 절반 가까이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건강·의료 정보를 얻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