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엠엔비, 콘텐츠 도쿄 2026 참가…쿵야 레스토랑즈 글로벌 공략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17:46:50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 선정…일본 라이선스·유통 파트너 발굴 나서
Z세대 인기 IP '쿵야 레스토랑즈'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 본격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가 일본 최대 규모 콘텐츠 비즈니스 전시회인 '콘텐츠 도쿄 2026(Content Tokyo 2026)'에 참가하며 글로벌 IP 사업 확대에 나선다.


넷마블은 엠엔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K-콘텐츠 대표 기업 12개사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한국공동관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 콘텐츠 도쿄 2026 참가 이미지 [사진=넷마블 엠엔비]

콘텐츠 도쿄 2026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다. 라이선싱과 브랜딩, 크리에이터 경제, 마케팅, 영상·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일본 최대 규모의 콘텐츠 전문 박람회다.

특히 전 세계 캐릭터·애니메이션·게임·출판·유통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신규 IP 발굴과 라이선스 계약, 사업 제휴를 논의하는 대표적인 B2B 행사로 꼽힌다. 매년 수만 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며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엠엔비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캐릭터 IP 쿵야 레스토랑즈를 전면에 내세운다. 현지 마스터 라이선시 발굴을 비롯해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 운영, 상품화 사업 등 일본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넷마블 게임 IP인 쿵야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캐릭터 브랜드다. SNS를 중심으로 공감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었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및 굿즈 사업을 통해 독자적인 팬덤을 구축해 왔다.

배민호 엠엔비 대표는 “국내 Z세대 트렌드를 이끌며 차별화된 매력을 입증한 쿵야 레스토랑즈가 캐릭터 강국인 일본에서도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2026년 하반기부터 현지화 마케팅과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엔비는 소비자 및 미디어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솔루션과 IP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넷마블의 콘텐츠 전문 자회사다. 최근에는 비게임 산업에 게임적 요소를 접목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컨설팅 사업과 브랜드 마스코트 중심의 팬덤 구축 서비스를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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