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둘치킨, 응원 행사부터 블로그 체험단까지…상권 맞춤 마케팅으로 가맹점 지원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17:51:24
본사 주도 현장·온라인 마케팅 지원…평균 가맹점 운영기간 13.2년 기록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둘둘치킨 헬리오시티점에서는 NC다이노스 치어리더 원민주와 팬들이 함께하는 축구 국가대표 경기 응원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둘둘치킨 본사가 기획·지원한 상권 맞춤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역 고객이 자연스럽게 매장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 지난 25일 둘둘치킨 헬리오시티점에서 NC 다이노스 치어리더 원민주와 팬들이 월드컵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 둘둘치킨)

 

둘둘치킨은 이처럼 가맹점별 상권 특성과 고객층에 맞춘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 행사뿐 아니라 신규 오픈 매장을 대상으로 네이버 블로그 체험단을 운영하며 초기 인지도 확보와 지역 검색 노출을 지원하고 있다.

 

본사는 이러한 마케팅 지원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가맹점의 고객 유입과 안정적인 매장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행사가 열린 헬리오시티점 외관. (사진제공 : 둘둘치킨)

 

대표적인 사례가 운영 자율성 확대다. 둘둘치킨은 조리용 식용유 구매처를 본사가 지정하지 않고 점주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는 사이드 메뉴 운영도 허용하고 있다.

 

특히 식용유는 치킨 전문점에서 닭과 함께 원가 비중이 높은 주요 식재료인 만큼 점주가 거래처를 직접 선택해 원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드 메뉴 역시 지역 고객의 수요에 맞춰 구성할 수 있어 매장별 수익 구조를 다양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지원 정책은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 조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둘둘치킨의 평균 가맹점 운영 기간은 13.2년이며, 명동2호점과 뱅뱅점 등 20년 이상 운영 중인 장수 매장도 다수 유지되고 있다.

 

둘둘치킨 관계자는 "가맹점마다 상권과 고객 특성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지원보다 매장 상황에 맞는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마케팅과 온라인 홍보, 운영 지원을 함께 강화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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