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복합복지타운 준공…415억 투입·2027년 1월 개관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2 20:38:16
강동동 일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사용승인…2024년 9월 착공 후 건축공사 완료
종합사회·장애인복지관·가족센터·청소년상담·어린이집 등 5대 거점 복지시설 집약
박상준 구청장 "신도시 인구 유입 발맞춰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 인프라 구축"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부산권 핵심 신도시인 에코델타시티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복지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거점 복합복지시설이 완공됐다.

 

단일 시설에 아동·청소년·장애인·가족 복지 기능을 통합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를 극대화한 생활SOC 모델이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

 

 

▲ 에코델타복지타운 조감도 [강서구청 제공]

 

부산 강서구는 에코델타시티 내 강동동 일원에 건립한 ‘에코델타복지타운’이 19일 관할 관청으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에코델타복지타운은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발맞춰 분산된 복지 기능을 하나의 복합단지로 집약한 서부산권 핵심 복지 거점이다.
 

사업 초기에는 시설 노후화가 심각했던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의 이전과 신규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통합복지관 계획으로 출발했다. 이후 공간 활용도 제고와 통합 서비스 연계를 위해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국공립어린이집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사업 계획이 확대 재편됐다.
 

지난 2020년 시설 건립 기본계획 수립과 정부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을 거쳐 부지 매입을 마쳤으며, 2024년 9월 첫 삽을 뜬 지 약 2년 만에 본공사를 마무리하고 사용승인을 취득했다.
 

총사업비 415억 5900만 원이 투입된 복지타운은 대지면적 8738㎡, 연면적 7648㎡(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 내부에는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립어린이집 등 5개 핵심 복지 기관이 유기적으로 배치된다.
 

구는 이번 복합타운 준공이 그동안 강서구 내에 전무했던 전문 복지 인프라를 일거에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관련 법령 기준을 충족하는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가 신규 개설되면서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강서구는 사용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내부 인테리어 특화 공사, 프로그램 집기 및 전산망 구축, 운영 인력 배치 등 입주 준비를 단계적으로 밟아 2027년 1월 정식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에코델타복지타운은 단순한 공공청사 신축을 넘어 노후 복지 시설을 현대화하고 신도시 조성에 따라 다변화하는 구민 복지 수요를 능동적으로 담아내는 핵심 거점”이라며 “장애인과 청소년, 아동과 다문화가정 등 모든 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망을 가동하기 위해 2027년 1월 개관과 안정적 운영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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