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패' 이혜원 "미스코리아 당시, 무대서 아무것도 안 들려" 추억 소환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08:29:2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이혜원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처음 올라갈 때, 주변 소리가 아무것도 안 들렸다”고 아찔했던 추억을 떠올린다. 

 

▲이혜원이 미스코리아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사진=채널A]

 

15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3회에서는 ‘이탈리아 패밀리’ 권녕은X필리포 부부가 첫 출연해 현지의 오페라 문화를 소개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권녕은은 “3년 전 이탈리아로 유학을 왔을 때 밀라노 거리에서 운명처럼 필리포를 만났고, 3년의 연애 끝에 얼마 전 결혼했다”고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밝힌다. 필리포는 “전 은행원이자 축구 코치로 활동하는 ‘N잡러’이며, 유소년 시절 세리에A 리그에서 축구 선수로 뛰었다. ‘꼬모’ 팀에서 MVP를 받기도 했다”고 자기소개를 한다. 이어 그는 “안정환이 어릴 적 내 우상”이라며 그와의 ‘랜선 만남’에 설레어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MC 안정환은 “뻥 치시네!”라며 “(‘세리에A’에) 세계적인 선수가 얼마나 많은데~”라고 민망해한다. 그럼에도 필리포가 진심 어린 눈빛을 보이자, 안정환은 즉각 “감사합니다”라며 훈훈한 인사를 건넨다. 

 

유쾌한 분위기 속, 권녕은은 “성악을 전공한 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오페라에 더 관심이 많아져 이탈리아로 유학을 왔다”며 “3년의 노력 끝에 생애 처음으로 오페라 무대에 서게 됐다”고 자랑스레 말한다. 권녕은이 출연하는 작품은 푸치니의 4대 걸작 중 하나이자, 뮤지컬 ‘렌트’의 모티브가 된 ‘라보엠’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친 권녕은은 공연장인 ‘파르마 국립극장’으로 향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탈리아 대표’ 크리스티나와 김문정 음악감독은 “파르마 국립극장은 이탈리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관객들의 귀가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하다”고 귀띔한다. 그러면서 “관객들이 서슴없이 반감을 표시해도 되는 곳이라, 이런 무대에서 데뷔한다니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권녕은의 상황에 몰입한다. 

 

잠시 후, 권녕은은 ‘파르마 국립극장’의 화려한 내부와 비밀스러운 백스테이지를 전격 공개한 뒤 ‘발성 연습’에 들어간다. 공연 시간이 다가올수록 초조함이 더해지는 모습에, 이혜원은 “저도 과거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무대에 올라갈 때 (주변 소리가) 아무것도 안 들렸다. (권녕은도) 얼마나 떨릴까? 잘 해야 하는데…”라고 응원한다.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손에 땀을 쥔 가운데, ‘무제타’ 역을 맡은 권녕은이 무대에 나타나는데, 과연 그가 첫 공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탈리아 패밀리’ 권녕은의 오페라 데뷔 무대와, 필리포의 ‘실시간 반응’은 15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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