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이혼 후 연애? 공평하다는 느낌 안 들어"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09:58:1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돌싱글즈5’의 MC 은지원이 연애 상대를 만날 때마다 주눅이 든다는 돌싱들의 속내에 ‘격공’하며 남다른 응원을 건넨다.

 

▲ 9일 방송하는 '돌싱글즈5'에서 은지원이 돌싱남녀의 연애를 지켜보다 격한 공감을 토로한다. [사진=MBN]

 

9일(목) 밤 10시 20분 첫 회를 방송하는 ‘돌싱글즈5’는 시즌4의 ‘미국편’에서 국내로 돌아와, 제주도에 모인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 현장이 펼쳐진다. 앳된 비주얼과 당당한 애티튜드로 차례차례 등장한 돌싱남녀들은 “새로운 사랑을 찾고 싶어 ‘돌싱글즈5’의 문을 직접 두드렸다”는 말과 함께, “이번 기회에 내가 ‘돌싱’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공개적으로 알리고 떳떳해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다.

 

시즌5 돌싱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던 ‘돌싱 선배’ 은지원은 “저 마음을 너무 잘 안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속내를 털어놓은 뒤, “이번 기회로 좋은 인연을 만나면 좋겠다”며 출연진들을 독려한다. 이에 ‘돌싱 대모’ 이혜영도 “자신의 상황을 당당하게 오픈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겠다는 생각을 한 것 자체가 존경스럽다,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을 보낸다.

 

완전체로 첫인사를 나눈 돌싱들은 남녀로 팀을 나눠 숙소로 이동한다. 동성끼리 모이게 되자 더욱 속 깊은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차 안에서 이들은 “이혼 후 연애를 시작할 때 돌싱이 아닌 분들을 만나면 주눅 들고, 죄짓는 기분이 든다”는 고충을 토로한다. 이때도 은지원은 “내가 했던 말을 그대로 하네”라며, “누군가를 만날 때 공평한 입장보다는 괜히 ‘꿀리는’ 느낌을 받는다”고 격공한다. 이야기를 듣던 이혜영은 “시대가 흘렀는데도 돌싱들이 저런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게… 요즘은 안 그럴 줄 알았다”고 안타까워하고, 유세윤은 “나이가 어려도, 돌싱들에게는 젊음이 무기는 아닌가 보다”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가 하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들은 마음에 드는 상대의 캐리어를 먼저 낚아채 옮겨주는 작업부터, 각자 묵을 방을 고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신경전을 가동한다. 이때 이혜영과 은지원은 “무조건 1층을 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는데, 유일한 ‘MZ’ MC 오스틴 강은 “방은 2층이 더 좋지 않아요?”라고 천진난만하게 말한다. 이에 이혜영X은지원은 “자러 왔냐? 사랑을 찾아야지!”라고 일심동체 전투력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한다.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의 더욱 빠르고 독해진 연애 전쟁을 선포한 ‘돌싱글즈5’는 매주 일요일에서 목요일로 편성을 변경해 9일(목) 밤 10시 20분 MBN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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