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프란체스코 리소와 협업 컬렉션 선봬…'메이드 포 드리밍' 테마 담았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22:20: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유니클로가 이탈리아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리소(Francesco Risso)와 손잡고 써머 캡슐 컬렉션 ‘UNIQLO F.RISSO’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메이드 포 드리밍(Made for Dreaming)’을 테마로 기획됐으며, 일상은 물론 휴양지에서도 활용 가능한 남성·여성 의류와 액세서리를 통해 자유롭고 유쾌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 [사진=유니클로]

 

컬렉션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부드러우면서도 구조적인 실루엣에 핸드 드로잉 프린트와 워싱 컬러를 적용했으며,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강조한 플루이드(Fluid) 디자인을 더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자유분방한 감성과 실용성을 균형 있게 담아낸 점도 눈길을 끈다.

 

주요 제품으로는 부드러운 텍스처와 입체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플루이드 드레스, 프릴 디테일을 적용한 플레어 롱 스커트, 보타이 블라우스 등이 있다. 여기에 100% 코튼 소재의 브로드 셔츠를 다양한 스트라이프 패턴과 핸드 드로잉 프린트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드라이 피케 폴로 셔츠와 오버사이즈 티셔츠 등 다수의 제품은 성별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실크 스카프와 트윌 캡 등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해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프란체스코 리소는 "다양한 상상력이 깃든 일상복이라는 모티브를 바탕으로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며 "실용성과 유쾌한 감성, 예술성과 일관성을 동시에 담아낸 컬렉션으로, 착용자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클로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의 수석 경영 책임자이자 유니클로 R&D 총괄인 카츠타 유키히로는 "2022년 협업 컬렉션을 통해 옷이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4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프란체스코 리소 특유의 프린트와 컬러, 부드러운 실루엣을 경험하며 보다 경쾌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난해 매출 1조 3524억 원, 영업이익은 2704억 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7.6%, 81.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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