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재, 중국서 갑작스런 심정지로 사망 "너무 황망하고 어이없게 떠나"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08:55:36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박민재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배우 박민재가 한 달 간 중국 여행을 떠났다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박민재 소속사]

 

박민재 소속사 빅타이틀은 2일 공식 계정에 "연기를 사랑하고 늘 자신에게 최선이었던 아름다운 연기자 배우 박민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고 부고를 전했다. 

 

이어 "박민재 배우에게 쏟아주신 애정과 관심 감말 감사드린다. 이제 그의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빅타이틀의 배우였던 그를 자랑하며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빅타이틀의 황주혜 대표는 "중국 제패하겠다면서 한 달간의 여행을 다녀오겠다던 녀석이 아주 긴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너무도 황망하게 너무도 어이없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의 대표여서 감사했고 또 미안하다. 배우 박민재, 이 다섯 글자 꼭 잊지 않을게"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고인의 SNS 계정에는 동생이 "사랑하는 저희 형이 푹 쉬러 떠났습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저희 형을 보고 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적어 고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한편 박민재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 9시 30분이다. 박민재는 생전 '내일', '작은 아씨들', '법쩐', '사랑이라 말해요', '고려거란전쟁', '손가락만 까딱하면'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