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유럽서 전기차 왕좌 올랐다…탑기어 '최고 제조사' 첫 수상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2 09:23:19
EV3·EV9·PV5까지 라인업 완성…"상품성·주행거리·승차감 삼박자" 호평
PBV부터 고성능 EV까지 확장…글로벌 전동화 경쟁력 입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는 1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한 ‘2026 탑기어 EV 어워즈’에서 ‘최고의 제조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탑기어 EV 어워즈’는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최고의 제조사' 부문은 전동화 전환을 주도한 제조사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사진=기아]

 

이번 수상은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목적 기반 차량) 모델 PV5가 2025년 경상용차 업계 최고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 및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한 이후로 더욱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탑기어 부편집장 올리 큐는 EV3부터 SUV 차량인 EV9, EV6, 상자 모양의 PV5까지, 기아 차 전반에 잘 다듬어진 완성도가 공통적으로 느껴진다”며 “신뢰할 수 있는 주행 거리와 부담 없는 성능, 만족스러운 승차감을 바탕으로 EV2와 같은 엔트리급 모델부터 EV9 GT 등 고성능 SUV까지 아우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자신 있게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아는 이번 어워즈에서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2025년, EV3, Best EV Crossover)를 수상했으며, 이번 ‘최고의 제조사’ 수상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정상급 상품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유럽에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유럽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었고 다양한 차종이 여러 부문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아는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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