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나만 아는 진짜 일본 갈래” 일본 소도시 향한 발길 4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09:39:54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일본 재방문 여행객 수요 증가와 항공사 신규 노선 취항에 따라 일본 소도시를 찾는 여행객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나투어의 일본 항공권 예약 동향을 통해 상위 30개 지역을 분석한 결과, 오사카, 후쿠오카, 치토세, 나리타, 오키나와 등 부동의 인기 여행지가 1위부터 5위를 차지한 가운데 상위 10위권 안에 사가와 도야마가 자리해 눈길을 끈다. 히로시마, 오이타, 고마츠도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일본 소도시 여행객들이 전년대비 4배 증가했다, 

사가는 직항 노선 취항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직전년도 대비 예약률이 309% 신장했다. 도야마는 매년 4월 오픈하는 설벽 여행부터 가을 단풍 여행까지 꾸준히 인기를 보이는 지역으로 2025년 설벽 오픈일에 맞춰 준비한 상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업계 최초로 지난해 추석 연휴인 9월 14일 단 하루 운영한 오비히로 대한항공 단독 전세기는 200여 석이 넘는 좌석을 완판한 바 있다.

일본 재방문 여행객들 사이에서 소도시의 인기는 올해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요 증가를 대비해 신규 소도시 상품을 발굴하고, 소도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고베 신규 취항에 맞춰 오사카와 연계하는 여행 상품을 준비 중이다. 또한 후쿠오카, 유후인, 벳푸 등 동쪽 중심의 규슈 여행 패턴에서 벗어나 서쪽의 지방 도시 이토시마, 나가사키, 구마모토를 연계한 상품을 선보인다.

하나투어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유튜브 웹 콘텐츠 ‘맞출게 시즌1’ 제작 지원에 참여했다. 방송을 통해 하나투어의 일본 소도시 패키지여행 상품과 현지투어플러스 상품 일부를 만나볼 수 있다.

‘맞출게 시즌1’은 일본 출신 대세 아이돌 빌리의 츠키가 사장이 되어 규슈 후쿠오카현 이토시마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콘셉트로, 에피소드별로 주제에 알맞은 ‘맞춤 파티’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일본 소도시 풍경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관광객 증가로 붐비는 일본 대도시를 벗어나 일본 특유의 여유로움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관광객이 적고,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소도시를 찾는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신규 소도시 여행지를 발굴하고, 소도시와 인기 대도시를 연계하는 등 상품 다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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