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민 동대문구청장 “여름철 식중독 위험 차단…구민 안심 외식 환경 조성 총력”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0:02:27
서울 동대문구, 여름철 식중독 예방 식품접객업소 집중 위생 점검 실시
7월 20일~31일 휴양·다중이용시설 및 보양식 음식점 대상 위생 점검
소비기한·냉장 기준·조리장 위생 점검…적발 시 엄정 조치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과 구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위생 점검에 나선다.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이번 점검은 여름철 물놀이·휴양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인근 업소와 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인 1조의 현장점검과 동대문구 보건위생과 직원의 후속점검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동대문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유발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구는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 및 무표시 원료(제품)의 사용·보관·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아울러 남은 음식물의 재사용 여부를 엄격히 점검하는 한편, 조리장 청결 상태와 종사자들의 위생관리 실태도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여름철 소비량이 급증하는 냉면, 콩국수, 햄버거 등 다소비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점검과 병행해 추진한다.

수거된 제품은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지 안전성을 면밀히 검증할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만큼 식품접객업소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꼼꼼한 현장 지도·점검과 조리식품 안전성 검사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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