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순자산 2조원 돌파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0:14:53
국내 상장 해외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순자산 2조 2234억원 기록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 54.3%·월분배금 26% 성장…자본차익·현금흐름 동시 확보
나스닥100 성장성에 데일리 커버드콜 결합…변동성 장세 속 차별화된 대안 부상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월분배형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가 순자산 2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해외 커버드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의 순자산이 2조 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은 2조 2234억 원으로 집계됐다. 

 

 

▲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순자산 2조원 돌파 이미지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이는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 커버드콜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과 더불어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대거 흡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24년 6월 상장 이후 약 2년간 연 15% 수준의 분배금을 꾸준히 지급하며 인기를 이어왔다. 상장 이후 분배금을 포함한 누적수익률은 54.3%에 달한다.
 

특히 2024년 7월 첫 분배금인 주당 120원에서 최근 2026년 6월에는 151원으로 늘어나며, 2년간 월분배금 지급액이 약 26% 성장했다. 지수 상승 구간에서 상방 참여율을 끌어올리는 ‘타겟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이 안정적인 주가 상승과 분배금 증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미국 대표 혁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면서, 매일 콜옵션을 매도하는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해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상품이다. 나스닥100의 장기 성장 수혜를 누리는 동시에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안정적인 분배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구조적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커버드콜 전략은 주식 시장 참여 기회를 유지하면서도 옵션 프리미엄을 통한 하방 방어력과 현금흐름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변동성 장세의 효율적인 투자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순자산 2조 원 돌파는 기술주의 성장성과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함께 누리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니즈가 정확히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커버드콜 전략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상장 이후 분배금 내역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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