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엑스 재팬 ETF 2종, 동경거래소에 신규 상장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6-24 10:21:21
최근 엔화약세로 일본 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
적은 금액으로 일본에 분산투자 가능

최근 엔화약세로 일본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 합작법인인 Global X Japan에서 신규 ETF 2종을 상장한다. 적은 금액으로 일본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Global X Japan(글로벌엑스 재팬)’이 ‘Global X Japan Tech Top 20 ETF’와 ‘Global X Green J-REIT ETF’를  24일 동경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Global X Japan Tech Top 20 ETF는 일본을 대표하는 테크놀로지 관련 20종목에 투자한다. 일본은 현재 높은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으로 제조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분야에서 높은 성장성도 기대된다. 해당 ETF는 제조 분야와 디지털 분야에서 총 6가지 혁신 성장 테마를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비교지수는 ‘FACTSET Japan Tech Top 20 Index’다. 해당 지수는 일본 상장주식을 대상으로 유동성과 실적을 고려해 유니버스를 구성한 후 ▲로봇 ▲반도체 ▲하드웨어 및 전자기기 ▲컨텐츠 및 플랫폼 ▲e커머스 ▲클라우드 6가지 테마로 분류해 각 테마별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편입한다. 2022년 4월말 기준 소니 그룹, 캐논, 파나소닉, 후지 필름, 닌텐도 등이 편입돼 있다.

Global X Green J-REIT ETF는 대표적인 인컴형 투자 대상인 REIT와 ESG를 융합한 상품으로, 환경 배려 인증을 받은 건축물(그린빌딩)에 투자하는 REIT가 주된 투자 대상이다. 세계 탄소배출량 중 건축물 관련 탄소배출량은 37%에 달해 그린빌딩 확충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교지수는 ‘SOLACTIVE Japan Green J-REIT Index’다. 해당 지수는 J-REIT를 대상으로 일본 및 국제기관에 의한 환경대책 인증 면적비율 상위 70%로 유니버스를 구성한 후 유동성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을 선별, 투자 비중을 결정해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글로벌엑스 재팬 관계자는 “최근 엔화약세로 일본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Global X ETF는 적은 금액으로 일본에 분산투자가 가능한 수단”이라며 “Global X Japan Tech Top 20 ETF는 손쉽게 일본 대형 성장기술주에 분산투자 가능한 상품이고, Global X Green J-REIT ETF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적인 상품으로, 새로운 일본 투자 접근방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엑스 재팬은 2019년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 ETF 운용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으로, 2020년 8월 ‘Global X MSCI SuperDividend® Japan ETF’와 ‘Global X Logistics J-REIT ETF’를 동경거래소에 처음 상장했다. 2022년 6월 21일 종가 기준 Global X Japan 운용규모는 18개 ETF, 6100억원(647억엔)이다.

글로벌엑스 재팬 ETF는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매매 가능하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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