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에프엔비, 16주년 맞아 미래 비전 발표…“글로벌 성장 넘어 국내 가치 제고”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10:47:59
▲사진 : 하남에프엔비 제공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창립 16주년을 맞은 하남에프엔비가 새로운 경영 비전을 공개하며 국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안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하남에프엔비는 K-BBQ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꾸준히 확대하며 현재 아시아 지역 21개 거점을 확보했다.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태국과 라오스, 인도네시아, 몽골, 말레이시아 등에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회사는 그동안 해외 사업 확대에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국내 사업의 질적 성장에도 무게를 두겠다는 입장이다. 경영진은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곧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의 기반이 된다고 보고 고객 경험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장보환 대표는 “국내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고객 서비스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는 해외 사업 안정화와 함께 국내 사업의 가치 제고를 통해 균형 있는 성장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에프엔비는 데이터 기반 고객 세분화 전략과 디지털 마케팅 강화, 배달 및 포장 서비스 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직영 사업 확대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과 운영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 프리미엄 상권 중심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해외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국내 사업에 접목하고, 국내 고객의 높은 기준을 해외 매장 운영의 벤치마크로 활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도 내세웠다.

단순히 해외 매장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시장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함께 강화하겠다는 점이 이번 비전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장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브랜드 운영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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