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마다 판매…CU '치트키' 흥행 질주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10:52:06
출시 한 달 20만개 판매…압도적 성장 속도
후속 라인업 확대…차별화 전략 본격 가속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CU가 선보인 자체 차별화 라면 브랜드 '치트키'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바탕으로 편의점 대표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CU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치트키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20만개를 넘어섰다. 하루 평균 약 8700개, 시간당 360여개가 판매된 것으로, CU가 출시한 차별화 라면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치트키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2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BGF리테일]

 

특히 매주 일요일 운영한 '치트키 데이' 프로모션이 흥행을 견인했다. 행사 기간 동안 주요 상품을 할인 판매한 데 이어 일부 상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실제 지난 12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치트키 진한 새우탕면' 하루 판매량이 봉지라면 대표 상품인 신라면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시식 후기와 조합 추천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검색량도 크게 증가했다.

 

치트키는 익숙한 라면 맛에 새로운 조리 방식과 원재료를 더해 차별화를 꾀한 CU의 자체 브랜드다. '리얼 크림 불닭맛'은 1급A 우유를 활용해 꾸덕한 크림 풍미를 구현했고, '진한 새우탕면'은 홍새우 건더기와 후첨 새우 분말을 적용해 깊은 국물 맛을 완성했다.

 

프로모션도 이어진다. 오는 8월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와 BC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매주 일요일에는 '치트키 데이'를 통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U는 치트키 브랜드를 중심으로 차별화 라면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제품에서 보기 어려웠던 원재료와 조리법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편의점 라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제품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다양한 조합을 공유하며 새로운 먹는 재미를 만들어낸 점이 기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셉트의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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