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진출 37주년 맞은 기아, 100만대 판매고 달성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1:16:27

[메가경제=정호 기자] 호주 진출 37년을 맞이한 기아가 '100만대 판매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Queensland)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진행됐다. 데니스 피콜리(Dennis Piccoli) 최고운영책임자, 패트릭 래프터(Patrick Rafter) 기아호주 브랜드 앰버서더 등이 참석했다. 

 

▲ <사진=기아>

 

100만번째 차량 구매 고객 제임스 앨런도프(James Allendorf)는 기아 타스만(Tasman) 듀얼 캡(Dual Cab) 모델을 구매했다. 

 

1988년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 기아는 2006년 판매법인을 출범했다. 호주 진출 30년이 지난 2018년에 누적 판매대수 50만대를 기록했으며 7년만인 2025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쎄라토(현재 K4)로 총 20만780대가 판매됐다. 스포티지 18만8159대, 리오(단산) 16만6062대, 카니발이 12만3854대가 팔렸다.

 

기아는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호주에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피칸토를 비롯해 호주에서 베스트 셀링 미니밴으로 자리 잡은 카니발, EV3, EV5 등 전동화 라인업의 확장, 그리고 지난 4월 처음 출시된 픽업트럭 타스만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데미안 메레디스 기아호주 CEO는 "신차 누적 판매 100만대 달성은 각 딜러사가 기아 브랜드에 쏟은 노력의 증거"라며 "신차 구매시 기아 차량을 주저 없이 선택해 주는 고객 없이는 100만대라는 이정표에 도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데니스 피콜리 기아호주 최고운영책임자는 "기아 차량이 진화하고,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며, 이 두 가지 요소가 기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기아는 호주에서 매우 경쟁적이고 도전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흥미로운 신제품 라인업이 남아 있는 지금, 100만대 누적 판매는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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