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청정에너지 발전소 도입 추진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2-23 11:38:49
암모니아 혼소 발전소 도입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외 연구기관과 손잡고 베트남에서 암모니아 혼소 발전소 도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에너지연구원(IE),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베트남 내 청정에너지 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왼쪽부터) 이규복 KETI 부원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쩐끼푹 IE 원장,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이 체결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한국-베트남 산업공동위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과 쩐끼푹 IE 원장, 이규복 KETI 부원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베트남 화력발전소에 ‘암모니아 혼소 기술 도입’, ‘발전소 현대화’ 등 사업기회 확보와 연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암모니아를 기존 발전용 연료와 혼합 연소하면 발전량은 유지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IE는 암모니아 혼소 적용 타당성 연구 수행 ▲KETI는 발전소 현대화 추진 ▲두산에너빌리티는 암모니아 혼소 발전 기술 개발 등을 각각 맡아 협력할 예정이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회사는 친환경 기술을 통해 베트남의 청정에너지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한‧베트남 양국 정부는 해상풍력과 암모니아 혼소 실증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전력산업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中보톡스 시장 뚫었다"…이니바이오 이니보, 현지 품목허가 획득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니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 관문을 통과했다.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국내 제조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는 세 번째로, 이니바이오는 현지 유통망 구축을 거쳐 내년 1분기 상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향후 5년간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

2

VS라인의원 마곡점 개원... “유행 쫓기보다 내 얼굴에 어울리는 디테일 디자인”
[메가경제=정창헌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에 VS라인의원 마곡점이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곡점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전공의를 거쳐 일산점과 인천구월점 원장을 역임한 유현정 대표원장이 이끈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리프팅, 필러, 스킨부스터, 보톡스 등 다채로운 미용 진료를 선보인다. 최근 미용 트렌드는 어려 보이는 동안 이미지에 집중되

3

한미약품, 매출 성장·영업익 감소 '희비'…"기술이전 계약금 인식 영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한미약품이 주력 전문의약품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만에 누적 매출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엇갈렸다.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27일 발표했다.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3774억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