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정부 청정수소 발전 비중 확대로 수소터빈사업 탄력"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1-14 17:53:31
청정수소 발전 비중 2030년 2.1%, 2036년 7.1%로 상향

두산에너빌리티는 정부가 공개한 청정수소 발전 비중 목표에 따라 수소터빈 사업이 탄력 받을 전망이라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주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수소경제 정책 방향을 공개했는데 청정수소 발전 비중을 올해 0%에서 오는 2030년 2.1%, 2036년 7.1%로 늘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있는 380MW 급 수소터빈의 축소모형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대형수소터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수소터빈은 수소 또는 수소‧LNG 혼합 연료를 사용하는 수소복합발전소의 핵심 주기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기계연구원과 '300MW급 수소터빈용 50% 수소 혼소 친환경 연소기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지난 8월 수소터빈 연소기의 30% 수소 혼소 시험에 성공했다. 내년엔 수소터빈 연소기 50% 수소 혼소 시험을 앞두고 있다.

국책과제 완료 이후에도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 수소 전소 터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소 터빈은 수소만으로 발전이 가능한 기기로 오는 2027년에 380MW급 수소 전소 터빈 개발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이에 들어가는 핵심 기기인 수소 전소 터빈용 연소기를 2026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수소터빈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산학연, 공기업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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