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8공구 1345억’ 수주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12:53:24
신분당선 포함 올해 5600억대 복선전철 수주
올해 상반기 공공공사 분야 수주액 1위 기록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8공구 노반신설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HJ중공업 건설부문 서울사옥

인덕원~동탄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통탄을 잇는 총 길이 39km의 철도로 12개 공구로 나뉘어 이번에 발주되었다. 이 중 HJ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을 잇는 약 2.2km 길이의 제8공구다.

총 낙찰금액은 1345억 원으로 HJ중공업은 이 중 70%의 지분율로 주관사를 맡았다. 주요공사는 2.1km에 달하는 터널, 111m 규모의 정거장 1개소, 본선환기구 1개소 등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철도 공사 시공 실적과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HJ중공업은 이번 수주 성사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부고속철도를 비롯해 원주~강릉 고속철도, 성남~여주 복선전철, 울산~포항 복선전철 등 다양한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HJ중공업은 올해 1월에도 4270억 원 규모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1공구를 수주하며 철도 전문 시공사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장항선 개량 2단계, 춘천~속초 간 철도 공사에 참여 중인 HJ중공업은 올 해 상반기에는 국내 건설사 중 공공공사 수주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철도 공사 외에도 장호항 정비사업, 보령신복합1호기 건설공사 등 공공공사를 포함해 약 4년 치 공사물량에 해당하는 5조원 규모의 공사 잔량을 확보하고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당사는 수많은 시공실적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며 건설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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