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화금융 3사와 손잡아···"디지털·신사업 공동추진"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2-12 14:11:33
우리WON뱅킹에 주식매매서비스 출시 협력
글로벌 고객 유치 위해 공동 사업 발굴 및 투자
PB고객 특화 연금·보험 상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협력

우리은행이 한화금융 3사와 손잡고 디지털협업과 함께 신사업을 공동추진한다. 협약과 함께 각 사는 공동으로 디지털 신사업 추진을 비롯해, 다자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증권 제휴서비스, 공동 상품 개발 및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화금융계열 3사와 ‘디지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화금융계열 3사와 디지털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과 여승주(사진왼쪽) 한화생명 대표,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이 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이창희 한화생명 신사업부문장,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개인솔루션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공동으로 디지털 신사업 추진을 비롯해, 다자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증권 제휴서비스, 공동 상품 개발 및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첫 번째 공동사업은 우리WON뱅킹에 한화투자증권의 주식투자서비스를 탑제해 국내외 상장주식 매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한화투자증권, 파인트리증권(베트남) 등 한화금융 계열사와의 글로벌 협력, △한화생명 신규 보험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 △한화자산운용과 제휴를 통한 연금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국내외 디지털·IT 유망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의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각 사는 실무자로 구성된 공동 협의회를 구성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지난 1일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행되는 등 급속도로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금융사 간 적극적인 연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금융 계열사와 금융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국내외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등 지속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언택트 시대로의 환경변화와 보험업을 둘러싼 경쟁 심화에 따라 다양한 금융사들과의 유기적인 연결과 협업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디지털 금융사로서의 위상 강화 및 글로벌 사업확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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