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23년 우리은행···"500만명 123일간 수수료 면제"이벤트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2-31 14:17:19
  • -
  • +
  • 인쇄
2022년 1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123일간 수수료 면제
코로나19 피해 및 유공 고객,디지털 취약계층 등 약 500만명
▲ 우리은행 사옥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

 

2022년 창립 123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은행이 코로나19 고통 분담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코로나19 피해 및 유공 고객과 디지털 취약계층 등 약 500만명에 달한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창립 123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우리은행의 창립기념일인 2022년 1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123일간‘우리고객님 힘내세요!’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코로나19 피해 고객, ▲코로나19 유공 고객, ▲디지털 취약계층 등 약 500만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약 166만명과 코로나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 약 21만명은 전자금융 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노년층 약 290만명은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우리은행 ATM 수수료가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2022년 창립 123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2022년에도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 오너 2형제,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 매각…승계·IPO '투트랙'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 겸 오너 3형제 중 2형제가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하며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한화에너지 보유 지분 25% 중 5%,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25% 중 15%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2

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후보 확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으며,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

3

지식재산처, '초고속심사' 1호 특허증 수여 간담회 개최…LG엔솔 선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지식재산처는 서울역 회의실(용산구)에서 초고속심사 시행(10월 15일) 후 최초로 등록된 제1호 특허에 대한 등록증 수여식과 초고속심사 이용 기업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식재산처는 초고속 심사를 통해 신청 후 19일 만에 특허 결정을 받은 LG에너지솔루션(첨단기술 제1호)과, 신청 후 21일 만에 받은 해천케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