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AI 여행 상담 ‘하이’,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 100만 건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15:14:1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는 자사의 AI 여행 상담 서비스 ‘하이(H-AI)’가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 건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하이(H-AI)’는 항공권, 숙소, 패키지 상품 등 여행 관련 정보를 대화형으로 탐색할 수 있는 하나투어의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일정 생성부터 맞춤 상품 추천·비교, 항공 페널티 및 위약금 자동 계산까지 여행 준비와 예약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서비스 출시 이후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능 고도화를 지속해왔다. 자유여행객을 겨냥해 호텔·식당·관광지를 포함한 상세 일정 추천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플래너 서비스와 연동한 결과 해당 기능의 이용률은 론칭 초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여기에 구글의 나노바나나 AI 모델을 활용한 여행 피규어 이미지 제작 기능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면 전 세계 20곳의 랜드마크와 합성된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이벤트로,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퀴즈쇼 이벤트를 ‘하이(H-AI)’와 연계해 서비스 경험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음성 기반 실시간 상담 서비스인 ‘H-AI LIVE beta’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제미나이 2.5 플래시 라이브(Gemini 2.5 Flash Live)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음성으로 여행 상담을 제공한다. 여행 전문 쇼호스트나 콘텐츠 에디터 등 사용자가 선택한 대화 유형에 맞춰 여행 정보 탐색부터 상품 추천까지 음성 대화로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이(H-AI)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주목받으며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 100만 건을 기록했다”며 “여행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종합 AI 기반 여행 테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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