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닉스 미니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 1년 만에 5만대 판매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15:47:3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앳홈이 전개하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가 미니 김치냉장고를 앞세워 소형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치 소비 방식 변화와 소형 주거 공간 확대에 따라 미니 김치냉장고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주력 제품인 '더 시프트'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입지 확대를 추진한다.

 

미닉스는 미니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더 시프트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5만1000대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판매량은 약 140대다.

 

▲ [사진=앳홈]

 

미니 김치냉장고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미닉스가 2026년 1월부터 9월까지 네이버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미니 김치냉장고'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소형 김치냉장고' 검색량도 20% 늘었다.

 

미닉스는 김치를 소량으로 담그거나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제품을 출시했다. 대용량 김치냉장고와 달리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고 김치 외에 음료와 주류 등을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더 시프트는 가로 폭 360㎜, 용량 39L의 소형 제품이다. 3L 김치통 6개를 보관할 수 있으며 이동식 바퀴를 적용해 설치 장소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김치냉장고 중 '많이 본 상품' 1위에도 올랐다.

 

보관 기능으로는 직접 냉각 방식과 냉기 순환팬, 듀얼 온도 센서를 적용했다. 동치미와 배추김치, 파김치 등 김치 종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단계 온도 설정 모드를 지원한다. 2중 실리콘 패킹과 탈취 필터도 탑재했다. 

 

미닉스는 판매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 6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저온 촉매 탈취 필터를 증정한다. 

 

미닉스 관계자는 "더 시프트 출시 이후 좁은 주거 공간에서도 김치를 보관하려는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며 "공간 효율성과 사계절 활용성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앳홈은 지난해 매출 14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0.7% 성장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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