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설중매 제로슈거로 리뉴얼…저도주 시장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16:18:0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대표 매실주 브랜드 '설중매'를 제로슈거 제품으로 리뉴얼했다. 

 

새롭게 출시된 설중매는 매실주 최초로 제로슈거를 적용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매실침출주 비중을 높였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원료는 전남 광양에서 당해 수확한 햇매실을 100% 사용한다. 총 5차례의 선별 과정을 거쳐 매실을 엄선하고, 침출 공법을 적용해 원료 고유의 향과 풍미를 살렸다.

 

제품 패키지도 변경했다. 기존 한자 서체 대신 한글 서체를 적용했으며 매화꽃을 형상화한 브랜드 심벌과 연두색 그라데이션 병뚜껑을 도입했다. 투명병은 기존보다 날씬한 형태로 바꿔 제품의 색감을 강조했다.

 

제품 용량은 360㎖이며 알코올 도수는 12도다. 매실침출주 함량은 39%다. 기존 제품보다 알코올 도수를 낮추고 당류를 제거해 저도주와 제로슈거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워진 설중매는 광양산 햇매실을 사용해 매실 고유의 깊은 맛과 풍부한 향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제로슈거와 낮아진 알코올 도수를 통해 변화하는 주류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발행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감축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40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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