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기술 업무협약’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16:39:41
공동 연구 통해 예산절감 및 유지관리 효율 증대 등 기대
안전, 미래 신교통수단 발전 등 공유…기술 역량 높일 예정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과 지난 26일 도시철도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기술 업무협약을 체결- 부산교통공사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오른쪽 조은제 부산교통공사 기술본부장, 왼쪽 이안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원장)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철도 안전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 외 △인공지능·데이터기반 디지털 철도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 △교통약자 이용객 안전 및 편의성 향상 기술협력 △미래형 신교통 시스템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 △스마트 유지보수 체계 개선 △한국형 고무차륜 경량전철·트램 기술개발 △도시철도 현안 기술 및 철도기술의 진흥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 도시철도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7개 분야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와 철도연은 2013년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5년마다 협약을 갱신하면서 기술협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경전철용 고성능·고내구 타이어 및 헬스모니터링 기술개발, 세계 최장경간 경전철 고가구조물 개발 및 검증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9건 및 철도차량 개방형 통합개발플랫폼의 운영기관 유지보수 활용 방안 연구 등 공동연구협력사업 12건 등을 함께 수행해 도시철도 기술 선도 및 안전기술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 경전철용 수평안내식 분기기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해 시공비 절감 및 유지관리 효율 향상 등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함께 창출할 예정이다.


경전철용 수평안내식 분기기 개발 사업은 기존의 상·하식 분기기(열차를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이동시키는 설비)와 동일한 선로 간격을 갖는 수평식 분기기 개발을 말한다. 

이병진 사장은 “철도 분야 국책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 협약은 우리 공사의 도시철도 분야 신동력 기술 선점 및 실효성 있는 기술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도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글로벌 철도분야 기술개발 경쟁력 강화 및 한국철도기술의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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