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인도 톡신 시장 출격…'레티보' 글로벌 영토 확대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6:51:17
인도 공식 진출…'올해 시장점유율 9% 목표
KOL 협력 확대…'브랜드 경쟁력 강화 박차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젤이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인도 시장에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를 공식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23일 휴젤에 따르면 최근 인도 고아에서 열린 'Global Aesthetics Summit(GAS)'에 참가해 레티보의 인도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행사에서는 현지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임상적 특징과 시술 노하우를 소개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인도 론칭을 공식화했다. [사진=휴젤]

 

인도는 약 15억명의 인구와 빠르게 성장하는 중산층을 바탕으로 미용의료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보툴리눔 톡신 시술 보급률은 아직 낮아 성장 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휴젤은 이러한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올해 현지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 9% 달성을 목표로 초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현지 파트너사 아카 메디컬(Aakaar Medical)과 협력해 의료진 네트워크 확대에도 집중했다. 연자로 나선 호주 의료진 벤자민 찬(Benjamin Chan)은 레티보의 좁은 확산 특성이 예측 가능한 시술 결과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소개하며 제품 경쟁력을 설명했다.

 

휴젤은 학회 이후에도 현지 론칭 행사와 핸즈온 워크숍을 이어가며 의료진 교육과 제품 경험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KOL과의 학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인도를 아시아·태평양 시장 확대의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 "인도는 미용의료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빠른 만큼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와 현지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이라며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임상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지 의료진의 신뢰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브랜드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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