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정보관리 일원화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 개통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16:53:23
생애주기 이력정보 통합관리, 빅데이터 기반 예방중심 유지관리 시행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의 전 생애주기 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을 개통했다.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 개통행사에서 떡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공단 본사(대전 동구)에서 개최한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 (RAFIS:RAilway Facilities Information System) 개통식은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의 구축 경과 및 소개, 양 기관 부기관장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은 철도공단과 철도공사 간 이원화되어 관리되던 철도시설 정보관리체계의 통합을 위하여 시설관리자인 철도공단과 유지보수기관인 철도공사가 함께 2018년부터 약 5년에 걸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023년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두 차례의 시범운영과 사용자 교육 등 최종 준비를 마치고 25일 성공적으로 개통하게 됐다.

참고로,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은 ▲선형자산관리(시설물 이력정보) ▲의사결정지원(데이터분석 개량.보수기기 등 제공) ▲공간정보(위치.형상정보) ▲도면관리(도면.문서정보) ▲포털(현황 .통계 제공) ▲데이터센터 등 6가지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철도공단과 철도공사 양 기관은 철도시설의 생애주기(건설→점검→유지보수→개량 등) 이력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보공유가 가능해진다.

특히, 축적된 이력정보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유지보수와 개량시기 등을 예측할 수 있어 선제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여 국민들에게 더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관리를 위해 철도공단과 철도공사가 공동 운영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모바일 서비스 및 IoT검측, BIM 데이터와 연계 등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안전 철도시설 시스템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 구축은 철도 유지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철도시설 이력데이터를 관리하여 ‘예방중심 유지보수’를 시행하며 안전한 철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HD현대사이트솔루션, 'AI 무인굴착기' 개발 속도…가상현장서 기술 검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실제 건설현장 대신 가상공간에서 무인굴착기를 개발하고 검증하는 기술 확보에 나선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작업 기술의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상용화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AI 무인 자율 굴착기 개발을 위한 고정밀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

2

이랜드뮤지엄, 대구 83타워서 ‘NBA 전설 75인’ 소장품 공개…조던·코비 실착 유니폼 한자리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뮤지엄이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과 신발, 트로피 등 희소성 높은 소장품을 앞세워 스포츠 전시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판교와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농구 관련 전시를 선보이며 스포츠 아카이브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이어간다. 이랜드뮤지엄은 대구 이월드 83타워 76·77층에서 농구 관련

3

CJ제일제당 햇반, 30년 만에 글로벌 승부수…2028년 매출 1조5000억원 노린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의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 출시 30주년을 맞아 국내 시장 지배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 잡곡밥과 단백질 등 건강 중심 제품군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에서는 한국식 밥문화를 앞세워 즉석밥 시장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028년까지 국내외 연매출을 소비자가 환산 기준 1조5000억원대로 끌어올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