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ESG 경영 본격화"…한미사이언스 첫 보고서 공개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7:48:25
한미약품·온라인팜 포함한 통합 관리 체계 제시
한미약품 9번째 보고서 발간…지속가능경영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도 아홉 번째 ESG 보고서를 공개하며 지속가능경영 강화 행보를 이어갔다.

 

한미사이언스는 '2025-26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미약품과 온라인팜 등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통합 ESG 전략과 성과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 한미사이언스 ESG보고서 웹사이트 메인 화면. [사진=한미사이언스]

 

한미사이언스는 기존 개별 회사 중심의 ESG 활동을 넘어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보고서에는 ▲사업장 안전보건 ▲고객 안전 ▲윤리·준법경영 ▲정보보안 등 핵심 ESG 이슈에 대한 리스크 관리 체계와 실행 전략이 담겼다.

 

특히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ISSB, 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하고,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적용해 ESG 경영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 아홉 번째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한미그룹은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인권경영, 안전보건 강화, 윤리경영 정착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또 ESG 보고서를 웹사이트 형태로도 공개했다. 이해관계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향후 ESG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한미사이언스까지 ESG 보고서 발간 범위를 확대하면서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제약산업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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