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 나훈아, KBS2 추석특집 언택트 녹화공연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무보수 출연..."코로나19로 지친 국민 위로"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30 00:46:16
15년만에 공연...30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통해 다시보기 없이 방송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트로트 황제' 나훈아가 추석 맞이 특별공연으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공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나훈아 인생 최초 언택트(비대면) 공연으로,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됐으며 30일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현장공연처럼 다시보기 서비스 없이 1회만 방송한다.

 

나훈아 측은 "단순 방송 출연이 아닌 온 국민과 함께 힘을 내고 희망을 전달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공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다하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 지난 23일 언택트 녹화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 [사진= KBS 제공]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가황(歌皇)’ 나훈아가 15년 만에 펼치는 공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KBS 2TV가 한가위 대기획으로 준비한 '가왕' 나훈아의 언택트(비대면) 공연을 앞두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방청 신청이 쇄도해 화제가 됐다. 


KBS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KBS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온라인 방청 신청에는 한국은 물론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주, 프랑스 파리, 인도네시아 등 각국에서 신청이 물밀 듯이 쏟아졌다.

 

▲ "놓치지 마세요" 다시보기 서비스가 없는 '나훈아'의 공연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출처= KBS 2TV 방송예고 캡처]

 

교민들은 물론 해외 팬들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팬들까지 공연 방청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식지 않는 나훈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실시간 현황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신청이 폭주하면서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앞서 KBS는 지난 8일 "본 공연은 선착순 신청이 아니며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방청 신청을 완료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연에 따라 1천명을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나훈아는 지난달 20일 신곡 '나훈아 아홉이야기'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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