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차기 부산앵커센터장에 김병진 前 BISTEP 원장 임명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09:33:33
11일 시청서 임용장 수여…임기는 2028년 8월 10일까지 2년간
BISTEP 원장·부산시 행정사무관 등 역임…공공·R&D·기관운영 경험 갖춘 지역혁신 전문가
전재수 시장 "지역인재 양성 및 대학 혁신으로 선순환 생태계 조성 핵심 역할 당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가 지역 고등교육 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전담기관 수장으로 김병진 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을 낙점했다.

 

부산시는 차기 부산앵커센터장에 김병진 전 BISTEP 원장을 임명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11일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열리며, 신임 센터장의 임기는 올해 8월 11일부터 2028년 8월 10일까지 2년이다.

 

 

▲ 신임 김병진 부산앵커센터장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앵커센터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추진을 전담하는 지역고등교육 정책 전문기관으로, BISTEP 내 독립 부설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ANCHOR 사업의 기획·평가·성과관리, 지역대학 혁신정책 지원, 대학-지역-산업 협력체계 구축 등을 수행하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부산앵커센터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지역고등교육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신임 센터장을 선임했다.
 

BISTEP은 부설기관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7월 13일부터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추천된 최종 후보 2인 중 전재수 부산시장이 김 센터장을 최종 지명했다.
 

신임 김병진 센터장은 부경대학교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부산광역시 행정사무관, BISTEP 원장, ㈜로운인사이트 부산지사장, ㈜커넥티드위즈덤 정책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공공행정과 정책연구, 연구개발(R&D), 기관 운영 등 실무와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로, 지역혁신 정책 추진 및 산학연 협력 활성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신임 센터장 취임을 계기로 부산앵커센터를 실무형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Step-up)시키고,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대학별 앵커 단위과제를 산업 수요와 학생 지원 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국토공간 대전환 균형발전 전략에 맞춘 초광역 협력과제 기획 및 발굴에 주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은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부산앵커센터가 지역인재 양성과 대학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혁신 및 청년 정주를 견인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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