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 75만명 넘어…장기 입원 시 간병인 사용일당 지원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치매 진단 이후 치료와 간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을 운영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진단금부터 질병 입원비, 장기 입원에 따른 간병비까지 단계별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악사손보는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치료·돌봄 부담에 대비할 수 있는 ‘(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의 관련 보장을 18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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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AXA손해보험 제공] |
이 상품은 알츠하이머병 진단금 특약을 통해 보험기간 중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최초 1회 보험금을 지급한다. 최초 계약일부터 1년 미만이면 보험가입금액의 50%, 1년 이상이면 100%를 보장한다. 계약이 자동 갱신된 이후에는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한다.
진단 이후 입원 치료에 따른 비용도 보장한다. ‘질병입원일당(1일이상180일한도)’을 통해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1일 이상 계속 입원하면 첫날부터 최대 180일까지 입원비를 지급한다. 최초 계약일부터 1년 미만이면 보험가입금액의 50%, 1년 이상이면 100%가 지급된다.
입원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간병 부담에도 대비할 수 있다. 보험기간 중 질병 치료를 위해 1일 이상 계속 입원하면 최대 180일까지 입원일당 간병인을 지원한다. 간병인 지원을 신청했지만 부득이한 사유로 지원받지 못해 고객이 직접 간병인을 이용하고 비용을 부담한 경우에는 간병인지원비용을 지급한다.
181일 이상 장기 입원에 대한 보장도 마련했다. ‘질병간병인사용입원일당(특정병원제외, 181일이상)’을 통해 질병으로 181일 이상 계속 입원하면서 간병인을 사용하면 181일째부터 간병인 사용일당을 지급한다. 보상 한도는 1회 입원당 185일이다.
악사손보가 치매 관련 보장을 강조하는 배경에는 고령화에 따른 환자 증가와 가족의 돌봄 부담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는 2021년 60만 6247명에서 2025년 75만 1250명으로 4년 새 2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치매 진단과 치료에 따른 요양급여비용총액도 약 20억 5900만원에서 22억 5200만원으로 늘었다.
치매는 장기간 치료와 돌봄이 필요한 만큼 가족에게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 가족의 45.8%가 돌봄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돌봄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38.3%가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은 간편심사보험으로 3가지 질문을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다.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유병력자와 고령층도 최대 80세까지 전화 상담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치매는 진단 이후 치료와 돌봄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환자뿐 아니라 가족이 감당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인한 치료와 돌봄 부담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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