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AI로 아파트 수돗물 수질 측정한다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8-31 01:35:03

롯데건설은 'AI 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 상태를 측정하고, 실시간 수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에 설치한 지능형 수돗물 수질 측정기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엠에스텍과 연구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성능시험을 진행해왔다.

지난달부터는 실시간 수돗물 수질 모니터링 결과를 입주민 대표와 공유 중이다.

기존에는 지역 배수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하거나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통해서만 수질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을 적용하면 지역 배수지에서 상수관로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내부로 유입되는 수돗물의 수질을 모바일 기기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수돗물 상태가 물 수질 기준을 초과하면 관리자와 입주민에게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를 문자 메시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상수관로에서 아파트 저수조로 유입되는 수질과 저수조에서 세대 내부로 반출되는 수질을 이중으로 측정해 저수조의 청소 시기도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AI 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의 적용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아이쿱, 의료데이터 '연결의 판' 키운다…씽크와 병동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이쿱이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LabConnect’를 중심으로 병원 내외부 데이터 연결을 확대한다. 씨어스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thynC(씽크)’에 자사의 연속혈당 모니터링 솔루션을 연계한 데 이어 산소포화도와 일상 건강정보 등으로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4일 아이쿱에 따르면 회사는 씨어스의 thynC

2

에이본 매각에도 버틴 LG생활건강…3분기 영업익 52.4%↑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이 북미 자회사 에이본 매각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도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수준으로 유지했다. 뷰티 사업의 적자 폭이 크게 줄면서 전사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은 원가 및 마케팅 부담,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엇갈렸다. 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3

LG화학, 기술수출 신약 가치 재평가…비바멜라곤 계약 1조1500억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화학이 미국 희귀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리듬파마슈티컬스와 체결한 비바멜라곤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규모를 확대했다. 향후 4년간 추가 선급금 3억5000만달러를 수령하기로 하면서 전체 계약 규모는 기존 3억500만달러에서 8억5500만달러로 늘어났다. 4일 LG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리듬파마슈티컬스와 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