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여름성수기 공략 '2억원 이벤트' 총력전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08:09:0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월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총 2억원 규모의 대형 이벤트를 비롯해 전국 사업장을 연계한 종합 마케팅 전략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달 31일까지 '어트랙션 월드투어' 이벤트를 통해 총 2억원 상당의 해외여행 지원금을 제공한다. 후렌치 레볼루션, 스페인해적선 등 6개 대표 어트랙션 중 선호도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순위별 당첨자 총 20명에게 1인당 1,000만원씩 지급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 롯데월드, 여름성수기 공략 '2억원 이벤트' 총력전


9월 12일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결과 공개 방식을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이는 MZ세대의 실시간 소통 문화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으로 분석된다.


롯데월드는 각 사업장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콘텐츠로 고객층을 다변화하고 있다. 민속박물관은 8월 한 달간 초등학생 대상 역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에듀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한다.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 '유물 속 십이지신 이야기'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전통공예 체험교실에는 기존 7종에 여름 한정 전통 부채와 자개 머리핀을 추가해 계절성을 강화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23일 참여형 물놀이 페스티벌 '아쿠아부스터'를 개최한다. 낮 시간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아쿠아데이'와 저녁 시간대 MZ세대를 겨냥한 '아쿠아나이트'로 이원화해 타겟층을 세분화했다.

특히 인기 걸그룹 VIVIZ를 초청해 젊은층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 돋보인다. 별도 유료 티켓 판매를 통해 수익 창출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델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이달의 생물' 컨셉으로 샌드타이거샤크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주 정기적인 '샤크&레이 먹방쇼'와 월별 한정 체험 상품으로 고객의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롯데월드 측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고객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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