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TOP10 발표, 미래에셋 독주 속 타임폴리오 안착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09:08:5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1위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이익 상위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46만 3031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이어 삼성자산운용(2위), KB자산운용(3위), 신한자산운용(4위), 한화자산운용(5위), 한국투자신탁운용(6위), 이지스자산운용(7위), 타임폴리오자산운용(8위), KCGI자산운용(9위), 하나자산운용(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ETF 시장 점유율'과 '퇴직연금 마케팅'이 브랜드 밸류를 결정짓는 핵심 승부처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미래에셋과 삼성의 양강 구도 속에서 ETF 브랜딩을 강화한 신한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의 순위 상승은 금융 그룹 차원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실질적인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한화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주춤한 가운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8위로 신규 진입한 것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단순히 운용사의 규모(AUM)만이 아닌, '액티브 ETF' 등 차별화된 수익률과 운용 전략을 가진 하우스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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