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구미 김장호 구미시장 꺾고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1위 등극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11:35:00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이강덕 포항시장이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며,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은 경상도 20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75만 4029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은 이강덕 포항시장이 1위에 등극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2위), 주낙영 경주시장(3위), 김하수 청도군수(4위), 홍태용 김해시장(5위), 강영석 상주시장(6위), 최기문 영천시장(7위), 권기창 안동시장(8위), 나동연 양산시장(9위), 조규일 진주시장(10위) 등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어 배낙호 김천시장(11위), 변광용 거제시장(12위), 김주수 의성군수(13위), 조현일 경산시장(14위), 천영기 통영시장(15위), 박동식 사천시장(16위), 김학동 예천군수(17위), 구인모 거창군수(18위), 안병구 밀양시장(19위), 이상근 고성군수(20위)가 그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은 전통적인 산업 도시들의 치열한 선두 경쟁과 소도시의 약진이 공존하는 양상을 보였다. 3위에서 1위로 도약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와 수소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의 성과가 연초 빅데이터상에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4위로 신규 진입한 김하수 청도군수의 돌풍이다. 이는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도 특화된 문화 관광 콘텐츠와 귀농 정책으로 '작지만 강한 도시' 브랜딩에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반면 순위가 대폭 하락한 지자체장들은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2026년형 새로운 아젠다 제시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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