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 발표, 농심 1위 속 오리온-CJ제일제당-삼양식품 뒤이어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09:55:18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 1위에 농심이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은 식음료 상장사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237만 5831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은 1위 농심에 이어 오리온(2위), CJ제일제당(3위), 삼양식품(4위), 풀무원(5위), 빙그레(6위), 매일유업(7위), 하이트진로(8위), 롯데칠성음료(9위), 대상(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에서는 오리온과 삼양식품의 상승이 두드러지며 업계 판도 변화를 주도했다. 이는 단순 제품 판매량보다 브랜드의 확장성과 신제품 화제성이 온라인 지표에 직접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반면 빙그레의 하락은 브랜드 친숙도는 높지만 최근 이슈 확산력이 다소 약화된 흐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상의 신규 진입은 식음료 시장에서 ‘건강·간편식 트렌드’가 브랜드 인지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식음료 업계는 제품 품질보다 브랜드의 메시지 전달력과 소비자 접점 활동이 순위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식음료 상장사 빅데이터의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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