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크래프톤·넷마블 제치고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 1위 영예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3 11:46:47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 1위에 엔씨소프트가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은 게임사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724만 6677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은 1위 엔씨소프트에 이어 크래프톤(2위), 넷마블(3위), 펄어비스(4위), NHN(5위), 컴투스(6위), 위메이드(7위), 카카오게임즈(8위), 데브시스터즈(9위), 시프트업(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게임사 부문 K-브랜드지수는 전통의 대형 게임사들이 벌이는 선두권 경쟁과 신흥 강자들의 순위권 진입이 맞물려 매우 역동적인 변화를 보였다. 엔씨소프트가 넷마블을 제치고 1위를 탈환한 것은 2026년 연초를 기점으로 신작 모멘텀과 글로벌 IP 확장 기대감이 빅데이터 상에서 강력한 긍정 평가로 직결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특히 펄어비스의 4위 급등과 데브시스터즈와 시프트업의 TOP10 진입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대형 MMORPG 위주였던 시장의 관심이 캐주얼, 서브컬처 등 다변화된 장르로 분산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특정 장르에서 확고한 팬덤을 구축한 기업들의 브랜드 밸류 변화는 유의미한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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