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제치고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 1위 등극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3:16:0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 1위에 힐스테이트가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은 2024년 기준 분양 실적 상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232만 3922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은 힐스테이트가 1위에 등극했으며, 푸르지오(2위), 자이(3위), 아이파크(4위), 롯데캐슬(5위), 래미안(6위), 더샵(7위), 두산위브(8위), e편한세상(9위), 호반써밋(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은 단순한 인지도 순위를 넘어, 최근 건설업계의 최대 화두인 '시공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민감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자이가 아이파크를 제치고 3위를 탈환한 현상은 브랜드 리뉴얼과 현장 관리 강화 노력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터닝 포인트'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두산위브의 2계단 상승과 호반써밋의 TOP10 진입은 기존 대형 건설사 중심의 브랜드 카르텔이 '실거주 만족도'와 '특화 설계'를 앞세운 브랜드의 공세에 의해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의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은 단순한 네임 밸류를 넘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하이엔드 감성'과 '주거 가치'를 얼마나 진정성 있게 전달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평가 기관으로 손꼽히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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