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유재석 vs 10위 강호동 격차 이유? K-브랜드지수 예능방송인 TOP10 발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0 08:58:55
2위 안정환, 3위 이효리, 4위 전현무, 5위 박명수...
K-팝, K-드라마, K-무비에 이어 K-예능의 인기 실감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예능방송인 부문 1위에 유재석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커뮤니티(Community)·활성화(TA)·긍정(Positive)·부정(Negative)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예능방송인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 예능방송인를 대상으로, 2024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억 5496만 385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예능방송인 부문은 유재석이 1위의 영예를 차지한 가운데 안정환(2위), 이효리(3위), 전현무(4위), 박명수(5위), 신동엽(6위), 김종국(7위), 박나래(8위), 탁재훈(9위), 강호동(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K-팝, K-드라마, K-무비에 이어 K-예능이 새로운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로 급부상하며 K-콘텐츠 흥행의 다음 주자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글로벌 OTT 전문가들은 K-예능의 장점으로 독창적인 설정과 아이디어, 차별화된 스타일을 손꼽는다. 다만, 최근 말초적 감성을 자극하는 서바이벌 포맷에만 집중된 K-예능의 편중 현상도 냉정하게 점검해야 할 시점”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K-예능 성공의 가장 근본적 토대는 ‘물 불 가리지 않는’ 대한민국 예능방송인들의 활약에서 비롯된 것이다. 모든 인덱스에서 최상위권에 등극한 ‘유느님’ 유재석의 변함없는 존재감과 ‘스포테이너’ 안정환의 인기 상승세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해당 데이터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출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브랜드지수는 최근 한국갤럽이 발표한 대중문화 6개 부문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한 빅데이터 비교 순위를 제시해 신뢰도를 검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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