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 CEO 부문 발표...‘1위 이재용 vs 2위 신동빈’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6 09:49:10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의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2024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7742만 4898건을 개별 인덱스에 맞춰 분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또 다시 1위를 수성한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신동빈(롯데), 구광모(LG), 최수연(네이버), 김승연(한화), 정용진(신세계), 최태원(SK), 박정원(두산), 김영섭(KT), 강호동(농협) 등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K-브랜드지수’ CEO 부문에서 3회 연속 최정상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범용 D램 부진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 지연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며 위기설이 확산되는 악재 속에서 이재용 회장의 리더십이 새롭게 주목받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 조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상위권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TOP10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해 눈길을 끈다. 해당 데이터는 자제 개발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출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기존의 무분별한 취합 방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의 개별 인덱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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