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국내 첫 고배율 대표지수 ETN 4종 상장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10-14 09:27:27
코스피200, 코스닥150 선물지수 2배 추종

KB증권이 국내 최초로 고배율 대표지수 ETN 4종을 신규 상장한다. 코스피200 선물지수와 코스닥150 선물지수를 각각 ±2배 추종하는 ETN이다. 대표지수의 경우 ETF 시장이 이미 활성화되어 있지만, ETN 시장에 고배율 대표지수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증권(사장 김성현, 박정림)은 오는 1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대표지수 기초 선물인KOSPI200 선물에 투자하는 ‘KB 레버리지 KOSPI200 선물 ETN’, ‘KB 인버스 2X KOSPI200 선물 ETN’과 KOSDAQ150 선물에 투자하는 ‘KB 레버리지 KOSDAQ150 ETN’, ‘KB 인버스 2X KOSDAQ150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 포스터=KB증권 제공

KOSPI200 지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수로 이미 한국 ETF 시장에서는 가장 큰 AUM을 보유한 기초지수이다.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OSPI200 선물 역시 활발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가 KOSPI200 지수라면,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는 KOSDAQ150 지수라 할 수 있다. 이를 기초로 하는 선물인 KOSDAQ150 선물 역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KOSPI200 선물 및 KOSDAQ150 선물을 이용한 국내 최초 고배율 대표지수 ETN 상품을 출시했다. KOSPI200 선물의 일간 변동률의 2배와 -2배를 각각 추종하는 ‘KB 레버리지 KOSPI200 선물 ETN’, ‘KB 인버스 2X KOSPI200 선물 ETN’과 KOSDAQ150 선물의 일간 변동률의 2배와 -2배를 각각 추종하는‘KB 레버리지 KOSDAQ150 선물 ETN’, ‘KB 인버스 2X KOSDAQ150 선물 ETN’ 이 그것이다.

‘KB 레버리지 KOSPI200 선물 ETN’,‘KB 인버스 2X KOSPI200 선물 ETN’,‘KB 레버리지 KOSDAQ150 선물 ETN’,‘KB 인버스 2X KOSDAQ150 선물 ETN’등 이번에 상장하는 국내 대표지수 선물 ETN 4종은 선물을 기초로 하므로 매 분기 선물 만기일 이전 롤오버(Roll-Over)를 진행하게 된다. 매 3, 6, 9, 12월 선물 만기일 이전 3영업일부터 4영업일간 매일 25%씩 롤오버되며, 롤오버는 TWAP(Time Weighted Average Price)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4종의 ETN 모두 총 보수는 연 0.30%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모두 5년으로 상장 이후 2027년 10월 14일(목)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네 상품 모두 50만주, 발행가격 2만원으로 각각 100억원 규모이다.

KB증권 안직현 패시브영업본부장은 “대표지수의 경우 ETF 시장이 이미 활성화되어 있지만, ETN 시장에 고배율 대표지수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KOSDAQ150 선물의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은 ETF 상품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상품으로 신규 상장의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투자 니즈에 맞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미약품, '아젤클린크림' 출시…색소침착 관리 영역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한미약품이 여드름 치료와 여드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색소침착 관리를 함께 고려한 일반의약품을 선보였다. 여드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각질과 여드름균, 염증 반응에 대응하는 동시에 멜라닌 생성 억제 작용을 활용한 제품이다. 한미약품은 아젤라산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 여드름 치료제 ‘아젤클린크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면포

2

포스코이앤씨, 3분기 영업이익 480억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3분기 4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적자에서 벗어났다. 건축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도시정비와 해상풍력 등에서 4조원 이상의 신규 일감을 확보했다.포스코홀딩스는 2일 실적 발표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의 3분기 매출이 1조 7630억원,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

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 성황리 폐막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가 개최한 ‘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여주시 오학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삼광이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여주시, 여주도시공사, 여주시파크골프협회의 후원과 협조로 진행됐다.갑작스러운 추위와 남자부 경기 중 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