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보호자 정서 회복 지원…하남 어린이재활센터 이어 의료복지 협력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롯데건설이 병원 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기부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정원 정비에 참여하며 의료복지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경기 성남시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치유 정원 조성을 기념하는 현판식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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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치유 정원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롯데건설] |
이번 사업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롯데건설은 롯데의료재단에 1억원을 후원했으며, 재단은 이를 활용해 보바스기념병원 본관동과 국제병동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치유 정원을 조성했다.
치유 정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휴식하고 원예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신체적·인지적 기능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치료 방법이다.
롯데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도 정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봉사단원들은 병원을 방문해 정원 내 텃밭을 정리하고 퇴비를 살포하는 등 환자들이 원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왕근 롯데건설 안전보건관리본부장과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나해리 보바스의료원 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병원 시설 개선과 재활치료 환경 조성 등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의료복지 지원에도 참여해 왔다.
앞서 2024년에는 경기 하남시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감각통합치료실을 마련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 해당 시설에는 아동의 발달과 재활치료를 돕기 위한 전문 치료장비와 도구 등이 도입됐다.
롯데건설은 어린이재활센터가 들어선 지하 3층~지상 10층, 242병상 규모의 하남 보바스병원 시공도 맡아 2024년 11월 준공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보바스기념병원에 조성한 치유 정원이 환자들의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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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이 2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치유 정원 조성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나해리 보바스의료원 원장, 박왕근 롯데건설 안전보건관리본부장. [사진=롯데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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