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분기 신규수주 5조 2242억원…전년比 61.7% 증가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09:57:52
상반기 도시정비사업서 7조 4695억원 시공권 확보
플랜트·인프라 두 자릿수 성장…주택 매출도 전분기比 8.1%↑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GS건설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신규수주를 60% 넘게 늘리며 향후 매출 기반을 확대했다. 플랜트와 인프라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고 건축·주택 매출도 직전 분기보다 늘었다.


GS건설은 29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2조 7799억원, 영업이익 914억원, 신규수주 5조 2242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 [CI=GS건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영업이익은 43.6% 각각 감소했다. 반면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 3조 2304억원에서 61.7%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24.4% 증가했다. 1분기 신규수주 2조 6025억원을 더한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7조 8267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본부별 매출은 건축·주택 1조 5368억원, 플랜트 4020억원, 인프라 3965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축·주택사업본부 매출은 주택 경기 악화에 따른 착공 현장 감소로 전년 동기보다 28.5% 줄었다. 다만 직전 분기 1조 4213억원과 비교하면 8.1% 늘었다. 신규 공급 물량의 착공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매출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비주택 부문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플랜트사업본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인프라사업본부는 27.4% 각각 증가하며 주택 부문의 매출 감소를 일부 보완했다.

대형 도시정비사업이 신규수주 증가를 이끌었다. 2분기에는 상대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1조 9218억원, 마천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1조 142억원, 안산 성포동 주상복합사업 6416억원 등을 수주했다.

상반기 도시정비사업에서는 성수전략1구역 재개발사업 2조 1540억원과 부산 광안5구역 재개발사업 9709억원,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 6793억원 등을 포함해 총 7조 4695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도 미래 먹거리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성 중심의 전략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델라라나, 론칭 10주년 아카이브 전시…기념 컬렉션 20여종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델라라나(DELLA LANA)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델라라나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청담동에서 ‘레이어스 오브 타임(Layers of Time)’ 전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브랜드의 지난 10년간 아카이브와 10주년 기념 컬

2

미샤, 美 아마존 할인행사서 매출 58% 증가…BB크림 1위 수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미국 아마존의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 전년 대비 58%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BB크림은 카테고리 1위를 지켰고, 페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도 K뷰티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권에 진입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6~7일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즈(Pr

3

풀무원헬스케어, 케일 원료 7배 높였다…‘3세대 녹즙’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헬스케어가 케일 원료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7배 높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3세대 녹즙’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풀무원헬스케어는 기존 ‘데일리클렌즈 레몬&케일’을 리뉴얼한 ‘갈아만든 채소 클렌즈 레몬&케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헬스케어는 케일즙 비중을 줄이는 대신 케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