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내부통제위원회 개최...책무구조도 도입 본격화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0:22:13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서울 서초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기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상반기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현황, 책무구조도 도입 검토 및 진행 경과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책무구조도와 관련해 마스턴투자운용은 규정된 제출 시한보다 앞서 책무구조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투자자와 금융시장 및 금융당국으로부터의 신뢰를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마스턴투자운용이 내부통제위원회의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님에도불구하고, 지난해 이사회 산하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선제적으로 신설했다는 것이다. 이는 내부통제 문화의 정착과 임직원의 윤리의식·준법의식 고취를 위한 것으로,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내부통제위원장은 금융회사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지식을 갖춘 최윤곤 사외이사가 맡고 있다.

 

최윤곤 위원장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장, 기업공시제도실장, 광주전남지원장, 하노이사무소장, 증권시장팀장, 워싱턴주재원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동국대학교 등에서 금융교육 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으며, <새로운 시선의 금융과 재테크>를 출간한 바 있다.

 

현재 마스턴투자운용의 이사회는 총 6인의 금융, 경영, 부동산, 회계, 법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고 있으며, 각 위원회의 위원장 또한 사외이사로 선임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사회와 산하 위원회 모두 사외이사가 구성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감사위원회는 사외이사만으로 구성하여 견제와 균형 기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와 더불어 마스턴투자운용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23년에는 우리회계법인의 서유미 회계사를 창사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서유미 사외이사는 대한토지신탁, 삼일회계법인, 삼일PwC컨설팅,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을 거친 회계 및 감사 전문가로, 마스턴투자운용은 비상장사로서 여성 사외이사 선임이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이사회의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업계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달에는 소은정 컴플라이언스실장(상무)을 신임 준법감시인으로 선임해 회사 최초의 여성 준법감시인을 배출했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구조와 각 위원회의 독립적 운영을 통해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균형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금융시장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시, 오는 4일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 개막…해양수도 정체성으로 글로벌 탑티어 정조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이 천혜의 해양 자산과 150년 항만 역사를 결합한 독보적 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투자 유치와 인재 유입을 이끄는 메가시티 도약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해양수도 부산,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다’를 대주제로 ‘2026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2

부산시, 조선기자재 공동납품망 ‘빅3’ 완성…한화오션 가세로 물류비 최대 25% 절감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가 국내 대형 조선소와 지역 조선소를 망라하는 ‘조선기자재 공동납품 플랫폼’에 한화오션을 새롭게 합류시키며 동남권 조선 물류 통합 거버넌스를 완성했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조선기자재 공동납품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일부터 한화오션 납품 화물을 대상으로 공동납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플

3

부산시,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 ‘금연구역’ 전격 지정…내년 2월부터 과태료 5만원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간접흡연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 쾌적한 도시 위생 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시내 전역의 공중화장실을 금연구역으로 묶는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11월 1일부터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을 금연구역으로 공식 지정한다고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