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층간소음 줄이는 차세대 바닥구조 개발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0:59:46
대한폴리텍·유경시스템과 기술협약 체결
경량·중량충격음 모두 1등급 확보 목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신공영이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차세대 바닥구조 개발에 나선다.


한신공영은 대한폴리텍, 유경시스템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왼쪽부터) 이종관 대한폴리텍 대표이사와 이기춘 한신공영 건축본부장, 이영제 유경시스템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신공영]



3사는 각사가 보유한 설계·시공 기술과 소음·진동 제어 기술, 고기능성 소재 기술을 결합해 차음 성능과 시공성을 높인 바닥구조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신공영은 바닥구조 설계와 시공기술 개발, 현장 적용성 검토와 성능 실증을 맡는다. 유경시스템은 소음·진동 전달경로 분석과 방진·차음 성능 최적화를 담당하고, 대한폴리텍은 폴리우레탄 소재 배합과 성형, 제품화·양산 기술을 지원한다.

개발 목표는 국토교통부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인정 기준상 최고 수준인 경량충격음 1등급과 중량충격음 1등급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다.

3사는 차음 성능뿐 아니라 시공 편의성과 품질 안정성, 경제성도 갖춘 현장 적용형 구조를 개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재 배합과 시제품 제작을 시작으로 실험실 성능평가, 실대형 목업 시험, 현장 적용성 검증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설계·시공 기술과 소음·진동 제어 기술, 소재 기술을 결합해 공동주택의 주거 품질을 높이겠다”며 “성능과 시공성, 경제성을 갖춘 바닥충격음 차단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행으로 준공 전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가 강화되면서 건설사들도 최고 등급의 바닥구조를 확보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델라라나, 론칭 10주년 아카이브 전시…기념 컬렉션 20여종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델라라나(DELLA LANA)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델라라나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청담동에서 ‘레이어스 오브 타임(Layers of Time)’ 전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브랜드의 지난 10년간 아카이브와 10주년 기념 컬

2

미샤, 美 아마존 할인행사서 매출 58% 증가…BB크림 1위 수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미국 아마존의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 전년 대비 58%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BB크림은 카테고리 1위를 지켰고, 페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도 K뷰티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권에 진입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6~7일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즈(Pr

3

풀무원헬스케어, 케일 원료 7배 높였다…‘3세대 녹즙’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헬스케어가 케일 원료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7배 높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3세대 녹즙’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풀무원헬스케어는 기존 ‘데일리클렌즈 레몬&케일’을 리뉴얼한 ‘갈아만든 채소 클렌즈 레몬&케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헬스케어는 케일즙 비중을 줄이는 대신 케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