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의 1위’ 삼성 이재용,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 수성...‘존재감 입증’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2 12:18:37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 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2026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5936만 1801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1위 이재용(삼성)에 이어 2위 정의선(현대차), 3위 최태원(SK), 4위 신동빈(롯데), 5위 구광모(LG), 6위 이재현(CJ), 7위 최수연(네이버), 8위 정용진(신세계), 9위 김승연(한화), 10위 장인화(포스코)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싱황 속에서 이재용, 정의선,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한 굳건한 ‘3강 체제’가 공고히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의 1위를 지켜낸 이재용 회장은 반도체 초격차 전략과 미래 신수종 사업에 대한 압도적 기대감을 빅데이터 인덱스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순위 상승은 눈에 띄는 변화다. 반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TOP10 탈락은 시장의 인식 변화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대중이 평가하는 CEO 브랜드의 가치 척도가 단순한 '기업의 외형 규모'를 넘어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향해 냉혹하고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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