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전국공항 건설현장 기동점검 실시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13:31:03
전국 166개 공사현장에 6개 분야 30명 구성된 기동점검반 투입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5일부터 전국 14개 공항에서 진행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기동점검반을 가동해 안전관리에 나섰다.

 

▲지난해 폭염대책기간에 한국공항공사 이정기 사장직무대행 (오른쪽에서 3번째)이 김포공항 활주로 재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공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인천 맨홀 사고, 오산 옹벽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기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외부 컨설팅을 시행해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동점검반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항행, 통신 등 6개 분야의 내부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되며, △주요 공종 시공실태, △품질 및 안전관리 현황 △법정절차 준수 여부, △건설사업관리(감리) 적정성 등을 불시점검한다.

특히, 품질 저하를 야기할 수 있는 불법하도, 무리한 공사 진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설계도서와 시공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중대한 미비점 발견시 책임기술인 교체, 입찰참여 제한,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건설공사 상설 기동점검반을 운영해 건설공사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철저한 시공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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