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보내오네’로 개인간 택배 시장 공략 나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7 15:49:4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대한통운이 개인 간 배송 서비스 브랜드 ‘보내오네’를 출시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보내오네’는 자사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에 ‘보낸다’는 의미를 결합해 만든 신규 서비스다. 

 

▲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개인 간 배송 시장 확대를 겨냥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지난해 9월 당근마켓과 중고거래 배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바로구매’ 서비스의 전국 배송을 맡으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고물가와 경기 둔화 영향으로 중고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관련 물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한정판, 명품, 패션 상품 등을 중심으로 개인 간 거래가 확대되면서 신규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CJ대한통운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플랫폼 개편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초 ‘오네’ 애플리케이션을 접수 고객 중심으로 개편하고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기능을 도입했으며,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전화 접수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 본부장은 “보내오네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한 개인 간 발송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생활물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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